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2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공무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산타와 친구들” 발대식을 한 후 해피크리스마스 사업을 펼쳤다.

포천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탄절 기쁨을 잊은 채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층 유․아동에게 성탄절 전날인 24일 5개 팀으로 나눠 산타와 루돌프 분장을 하고 직접 가구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노래하며 점퍼, 운동화, 장난감 등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수혜대상은 47가구 60명으로 연말연시 따스한 봉사활동으로 수혜자와 봉사자 모두 행복의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