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면장 나해정)은 28일 희망근로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 80만원으로 겨울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희망근로사업 중 재활용품수거 사업의 일환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차상위 계층 중 기존에 지원 받은 대상자를 제외한 10명, 초과1리 경로당에 쌀20kg 14포, 연탄 280장, 등유 80리터를 지원했다.

나해정 관인면장은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희망근로자분들이 땀을 흘려가면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판매한 수익금인데 이렇게 관내 불우이웃을 돕게 되어서 그만큼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 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