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주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9시까지 민원실 근무를 연장했다.

야간에 발급 가능한 민원으로는 일반민원 접수, 어디서나 민원접수, 민원실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총 1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여권접수와 교부가 가능하다.

김하식 민원과장은 “야간민원실은 주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해소하고 다양한 삶의 생활패턴을 반영시켜 시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로 앞으로도 민원편의 시책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2010년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관공서가 아닌 병원이나 마트 등에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