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급변하는 대외정세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증진시키며 새로운 농업지식과 정보의 활용능력을 갖춘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월7일부터 2월5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농업인 2,960명을 대상으로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및 여성회관, 각 농협 등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G+라이스, 사이버농업, 농촌관광 등 농업인의 선호도에 맞춘 프로그램과 인삼, 사과, 포도 등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농산물가공 ․ 마케팅 교육,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은 물론, 푸른농촌 희망찾기 등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농업핵심리더반은(2010.1.7)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및 이․통장에게 희망찬 포천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마인드 교육을 실시, 농업활성화에 기초를 다지고, 사과반은(2010.2.2~2.3) 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고품질 재배기술과 홍보 및 경영능력을 교육,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추진 방향과 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토론회를 실시한다. 포천의 지역특산품인 사과는 농촌진흥청에서「2009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되어 2010년에 국비 17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응규 소장은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정보와, 현장 애로기술 등 농업인 수요에 맞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 스스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서 평가한 '200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