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포천시 올해의 모범공무원으로 유재연 팀장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군내면 주민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08년 10월 군내면 주민생활지원팀장으로 부임하여 지금까지 지역주민화합과 복지증진에 힘써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관내 위기가정과 직원들을 1:1 멘토링으로 연결하여 매주1회 가정방문 및 수시로 안부전화 하기 등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가족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뇌병변 1급 장애인이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직원들의 이해를 구하여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자렌지 및 쌀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등 훈훈하고 더불어 사는 군내면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또한 6.25 참전용사 미망인들의 어려운 생활을 안타까와하여 이장님들을 통해 미망인 실태파악에 적극 나서 관내 8개 업체와 8가구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소정의 생활비지원으로 이웃돕기에 대한 기부문화 확산과 호국의식 함양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에서도 부서의 팀장으로서 지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풍부한 민원처리 경험을 살려 직원들의 업무이해를 도왔으며, 이장님들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마을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하여 주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친절한 공무원으로 칭송받고 있다.

홍인숙 군내면부녀회장은 “관내 이웃들에게서 유재연팀장을 칭찬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군내면에 유재연 팀장이 오면서부터 면사무소에 방문하기도 편해졌다”며 “유재연팀장이 모범공무원을 받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며 내가 상을 받은 것처럼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