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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저자 |
부정적인 길들이기가 우리 시대를 정신적 난쟁이로 만들어가고 있다. 광릉의 분재 예술 공원에 가면 매우 큰 소나무, 잣나무 등을 볼 수 있는데 한편 정원에는 많은 분재들이 그 예술성을 뽐내고 있다.
그러나 그 분재들은 예술적으로 보아주려 해도 왠지 불편하고 안쓰러운 감정이 드는 것은 왜일까? 분재나무 수령이 40년에서 100년 가까이 되었다고 친절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겨우 40~50cm 정도의 키 밖에 안되는 것은 분재기술자의 노력과 기술이 대단하다고 볼 수밖에 없지만 꼭 저렇게 난쟁이로 만들어야 되었을까?
옆의 소나무들은 약 20m 정도의 크기로 우람한 자태를 뽐내는데, 분재는 저렇게 꼭지가지를 자르고, 철사로 꽁꽁 묶어 못 자라게 매어 놓아야만 했을까?
토양도 좁은 화분 속에 양분을 억제하여 자라지 못하게 하고, 또 매년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 뿌리가 안정된 활동을 내리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예술이라는 이름 하에 참으로 잔인하기도하다. 그런데 분재나무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나는 가난해” “나는 학벌이 없어” “나는 줄이 없어” “나는 연약해” 이런 핑계를 대며 위로 자라지 못하게 스스로 가지를 잘라 내고, 자신을 철사줄로 꽁꽁 묶어버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음을 발견한다.
이런 부정적 사고의 반복은 뿌리가 뻗어나가지 못하고 스스로 성장점을 잘라버려 정신적 난쟁이, 정신적 미숙아로 머물러 있게 한다.
분재나무가 분재화분에서 벗어나 좋은 자양분이 가득한 땅에 심으면 다시 큰나무로 성장하듯이 사람도 부정적 사고에서 빨리 벗어나 적극적인 사고로 밝은 미래를 향해 성장해야 한다.
부정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버려야 한다. 과거의 죄책감과 수치스러운 일, 미래에 대한 두려움, 현재의 비교 암이라는 질병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늘 ‘자기 달성예언(SFP)’을 하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보자.
프랑스의 유명한 자기암시 창시자 ‘에밀꾸에’가 수천명의 질병을 이 자기 달성예언으로 고쳤다.
현대의 정신적 난쟁이들도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외치며 모든 걱정과 염려와 두려움을 날려버리는 호탕한 웃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면 그 많은 정신적 난쟁이들은 다 크고 기품 있게 성숙하리라.
앞으로 하겠다고 생각하면 평생 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이다. 지금 여기서 바로 웃자.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