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시민과의 대화가 서장원 포천시장, 이진호 노인회장,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영중면사무소에서 실시됐다.

시민과 격이 없는 열린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이번 대화에서는 영중면 현안사항인 양문염색산업단지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현재까지 41개 업체에서 개별로 B-C유 보일러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집단화 시설로 대체해 기업의 비용 절감과 환경오염의 저감으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장원 포천시장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자유토론 시간을 마치고 나온 시민들은 그동안 양문염색산업단지 열원 대체 계획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서 시장은 얼마전에 발생한 구제역에 포천시 모든 공직자가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안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