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에서는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해체되지 않도록 지원해주고 있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을 올해에도 계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2010년 무한돌봄사업은 최저생계비 170% 이하, 재산 8천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가정에서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불, 구금 등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군내면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달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에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을 안내 및 홍보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한돌봄 서비스지원을 받은 군내면 좌의리에 거주하는 서후범(45세)씨는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이나 지원제도의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가 있는데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줌으로써 위기를 맞은 우리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