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사무소가 '긴급 군내면 기관단체장 회의'를 20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청성초등학교 임승출 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창수면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신북면과 연천군 등 확산 조짐이 보이자 긴급히 단체장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이다.

유재연 산업팀장은 구제역 확산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 구제역 방역을 위한 겨울철 소독요령, 소독용 생석회 사용요령 등을 교육하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 기관단체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방지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전 공직자가 가축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니 확산방지와 조기안정에 다 같이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2010년도 군내면 주요업무와 시정에 대한 추진계획을 홍보하고 각급 기관단체장에게 시정에 대해 더 많은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