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최익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과 이장들이 합심하여 방역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19일부터 외북초등학교 앞 방역초소에서 취약시간대인 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면사무소 직원 1명과 이장 1명이 한 조가 되어 출입차량 통제 및 소독작업 등 밤샘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북면 이장협의회(회장 류재빈)는 신북면 관내 7개 초소에 대해 매일같이 따뜻한 음료와 라면, 과자 등을 공급해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구제역 방역 활동에 힘쓰고 있는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군인. 경찰 및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신북면사무소에는 야간 상황실을 설치해 밤샘 비상 대기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각 초소에 난방용 목재 및 기름, 식수와 간식을 공급함으로써 구제역 방역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