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에서는 지난 1월 22일 군내면사무소에서 제2기 주민자치위원 23명과 고문3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는 김영해(47세, 용정리) 위원이 선출되고 부위원장에 윤봉현(47세,직두1리) 위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8년 6월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200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영해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애쓴 1기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일구어온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이 화합하고   살기좋은 군내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감사에 강태수, 채현병위원, 사무국장에 유해원 위원을 선출하고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공동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2011년 12월까지 2년간 지역개발계획, 문화여가프로그램운영, 주민복지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및 주민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태 면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살기 좋은 군내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안정을 위해 협조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