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1월 26일 일동면 기산리에 위치한 청계저수지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및 지역주민, 용역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청계저수지 주변 산책로 개설사업”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계저수지 산책로 개설사업은 일동면 기산리 산1-1번지 경기도 소유 임야 일원으로서 사업비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2개년계획(2010 ~ 2011년)으로 1.5㎞ 구간을 개설할 계획으로 우선 올해는 8000여만원의 시비를 투입해 산책로 개설과 함께 안전로프, 벤치,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시에서는 2월에 실시설계 용역 및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로 부터 도유재산 사용수익허가가 완료 되는대로 사업발주를 하여 금년 상반기중에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본 산책로 개설 사업은 주변에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고 있어 주중 에 많은 면회객이 다녀가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최근 걷기대회 동호인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로 청계저수지 주변을 산책로로 개발하여 주민생활체육공간과 군장병 면회객들에게 쉼터로 제공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