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장금태)은 아름답고 색감있는 소흘읍 만들기를 목표로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등)에 대한 집중정비 및 주민 홍보를 통해 2010년을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읍은 지난해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행정을 펼친 결과 포천시 옥외광고물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또 올해는 민․관 합동단속, 불법광고물 집중정비구역 지정운영, 불법광고물 기동단속반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 현장 행정의 날 운영, 주말당직자의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불법광고물 수거 학생봉사활동 환산제 등 불법광고물 개선을 통한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읍에서 올해 추진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집중정비는 ▲ 민․관 합동 단속 - 읍은 민간단체와 함께 야간 합동단속, 광고문화 발전 캠페인 등을 실시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하나되는 소흘읍을 보여주고 소흘읍의 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 불법광고물 집중정비 구역 지정 운영 - 소흘읍 주요도로변 중 불법광고물 부착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도시 미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홈플러스 앞 교통섬 주변, 송우사거리 교통섬 주변, 하송우사거리 녹지 주변 및 송우고 사거리를 집중정비 구역으로 지정하고 현수막 없는 아름다운 녹지 경관을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 월․수․금 기동단속반 운영 - 읍은 주3회 정비의 날을 지정해 주요도로변 순찰 및 즉시 철거 가능한 유동성 광고물을 수거하고 반복․상습적 부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불법광고물을 근절시킬 방침이다.

▲ 현장 행정의 날 운영 - 읍은 불법광고물 정비 현장행정의 날을 계획해 소흘읍 직원 4인 1조로 구성된 6개 팀이 하루씩 소흘읍 각리 마을 안길의 현수막 및 벽보를 수거해 광고물 담당자 뿐 아니라 전 직원이 광고물 정비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주말 당직자의 불법광고물 정비 - 주말 당직자가 불법광고물 집중정비구역 및 시가지 주요도로변의 유동성광고물을 정비해 단속이 없는 주말을 이용한 광고물까지 모두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 노인 일자리 창출과 가로환경 정화를 위해 불법으로 부착된 벽보, 전단지를 수거해 오면 보상해주는 수거 보상제 예산이 100만원 배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벽보 1,643매, 전단 1,530매가 수거돼 총 60만원이 지급됐다.

▲ 학생봉사활동 환산제 - 읍은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거주 청소년에게 현수막, 벽보, 전단지를 회수해 수거량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으로 환산해주는 학생봉사활동 환산제를 실시해 앞으로 포천시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광고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금태 소흘읍장은 “읍장 취임 이후 깨끗하고 색감있는 아름다운 소흘읍 만들기를 읍정 목표로 삼고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도시 미관 상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근절이 그 첫 번째 과제이다. 포천시의 관문인 소흘읍을 아름답고 깨끗한, 색감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하나되는 마음으로 깨끗한 소흘읍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색감있는 소흘읍을 만들고 싶다는 장 소흘읍장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