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빛 환한 저녁, 한 어린이가 천체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하고 있다. 얼굴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유진선 기자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송상곤)가 2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경기북부 청소년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과 우주에 대한 큰 희망을 쏘아올렸다.
오전 11시부터 열린 제6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과학)축제는 천체사진과 경기도 과학상상화 우수작 전시, 물로켓대회, 고무동력비행기 날리기대회, 무선모형비행기·헬기·자동차 시범 등을 개최했다.
또 보산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유·초·중·고 24개 학교가 참가, 80개의 과학 탐구코너를 통해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물속에서의 불꽃놀이, 천연향수만들기, 손가락화석, 소금으로 만든 색 불꽃, 밀가루불꽃놀이 등 과학코너를 통해 직접 과학의 세계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축제에 참여한 김나연(보산초교 6학년) 학생은 ‘드라이아이스의 세계’라는 과학코너에서 “수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다음 주스를 반 정도 담그고 바나나와 달걀을 넣어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이런 과학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오후 3시부터는 화약로켓발사,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있었으며, 오후 5시부터 천체행사로 김이규 선생님(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과 윤재룡 선생님(동두천중학교)의 천체강연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별의 탄생과 별의 진화, 별의 죽음, 망원경의 원리와 관측장비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다소 추운 날씨에도 별자리 이야기 등 강연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여 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천체망원경과 아스트로이카를 통해 별자리를 관측하는 순서와 불꽃놀이,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