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전교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나누고자  2일~3일까지 새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 지도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감암2리 마을회관에 모여 만두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두 3,000여개, 가래떡 80kg을 만들어 우리 주변에서 쓸쓸하고 어렵게 설날을 보내야만 하는 소외된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가산면 김덕원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정신과 사랑으로 함께 수고해 준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만둣국 한그릇의 작은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