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사무소(읍장 장금태)에서는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조상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포천시 및 소흘읍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설 연휴기간 중 시가지 청소 및 생활쓰레기 수거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수범이 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11일 소흘읍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해 이장협의회(회장 임동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주천),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조계영), 농업경영인회(회장 박남흥) 등 관내 19개 단체 약 200여명의 회원들이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송우리 시내 일대에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함으로써 귀향객들을 맞을 준비를 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2월 13~15일) 시가지 청소대책으로는 날짜별로 기간제근로자를 긴급 배치해 매일 송우리 시내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쓰레기수거대행업체인 (주)태성크린(대표 김성태)과 협의 하에 연휴 시작일인 13일에 시내지역과 국도변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소흘읍에서는 연휴 기간 중 청소 및 생활쓰레기 수거와 관련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자 상황근무자를 편성해 근무케 하는 등 “감동 주는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