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수입4리 산내지마을이 금년부터 3년간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3일 환경부의 최용철 한강유역환경청장, 한남섭 자연환경과장을 비롯해 서동기 포천부시장, 안유진 환경관리과장, 이봉훈 일동면장, 수입4리 이장 및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약 50여명의 마을 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해당 마을회관에서 지정서 및 인증표지판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최용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산내지 마을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 경관 등의 보전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노력이 오늘의 이러한 영광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높게 평가하며 수입4리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이각근 이장(수입4리)은 금번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향후 산내지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내외적 관심을 부탁했으며 이에 서동기 부시장은 적극 수렴토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지역환경과 생태적 가치, 친환경 생활양식, 주민활동, 지역문화 등을 평가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로 향후 환경과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국고보조사업 추진시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