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단체장 및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현수막을 걸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진정기미가 보이던 구제역이 지난달 31일 창수면에서 또 발병되자 군내면체육회와 군내면방위협의회, 군내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수요회, 축산농가에서는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현수막을 주요도로변 5곳에 걸기로 했다.

군내면은 현수막을 내걸어 구제역 예방에 대한 축산농가 및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매일 축산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통해 예찰활동과 소독활동의 강화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