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포천시지부 500여명의 조합원은 설명절을 맞아 계속되는 풍년과 지속적인 쌀소비량의 감소로 인해 쌀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시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포천쌀 구매에 나섰다.  

현재 관인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시히카리쌀은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라이스로서 포천쌀연구회가공센터에서 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기술지도 아래 지난 2009년에 GAP품질인증과 생산이력제 등록을 한 안전한 농산물이다.

포천시지부의 쌀팔아주기는 이러한 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설명절의 즐거움을 농업인과 함께 하고 고향을 찾는 조합원들을 통해 포천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한 쌀은 구제역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조합원들이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가공센터에서 명절 전에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포천시지부에서는 추후에도 포천시 농산물 우수성 홍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