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물건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재활용자선단체인 아름다운가게 포천점(매니저 이형숙)에서는 지난 8일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비롯한 아름다운 가게의 수익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수익금을 이번 설을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내놓은 것이다.

쌀 등 생필품이 담겨져 있는 ‘나눔보따리’ 전달은 포천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28가구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