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면장 나해정)이 5일 퇴직하는 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신임 이장을 임용했다.

관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장 이취임에서는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윤이호(중1리), 최용희(냉정1리), 김영환(사정리) 이장에게 그동안의 임기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신임 이장에는 김기영(중1리), 주학순(냉정1리), 박광운(사정리)을 각각 임용했다.

관인면이장협의회(회장 이규필)에서는 퇴임 이장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임기동안 화합을 위한 활동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이장회의에서 나해정 관인면장은 퇴임하는 이장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신임 이장들의 활력 있는 면정참여로 지역개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후 철저한 구제역 방역소독과 축산 농가들의 모임자제, 마을 홍보 방송 등을 전달했다.

신임 김기영(중1리) 이장은 “관인면을 이끌어 오신 여러 선배 이장님들의 지도와 편달을 바란다. 이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관인면 이장단은 각 읍․면 중 최고의 단결력으로 적십자회비 납부 1위, 자매결연도시 방문 등 매년 왕성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불편사항의 진달과 주민화합에 전력해 시민만족 일선행정추진에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