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영수)은 11일 ‘아이티 강진 긴급구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유니세프에 후원금 600,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관리공단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위해 공단 단우회에서 모아온 금액으로써,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된 금액이지만,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아이티 후원금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직원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빈곤과 최악의 지진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연말 임직원이 참여한 연탄배달 자원봉사와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이어 이번 아이티 긴급 구호 후원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