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우수한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포천시 관내에 소재한 포천석산협회 12개 회원사에서 3천만원을, 포천시산림조합에서 1천만원을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동참한 포천석산협회는 (주)신라석건, (주)일신석재, 동아석재산업(주), 삼우석재, (주)삼중석재, 유한익스, 청진석재(주), 가락산업(주), 창수석재, 세진산업주식회사, (주)천연기업, 주식회사 철원산업 등으로 포천시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인재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재산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뜻을 표하면서 “지역의 인재들이 기탁자의 뜻에 따라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전개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장학기금 기본재산을 50억원까지 조성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포천시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포천석산협회와 포천시산림조합과 같은 관내 기업체와 기관 및 시민들의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 기금조성 목표인 100억원이 조기에 달성되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