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심한 관절염의 고통을 현명하게 이겨 나갈 수 있도록 관절염 환자를 비롯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타이치 운동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관절염 타이치 운동교실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모집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31일까지이며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실(☏538-2718)로 신청하면 된다.

타이치 운동교실은 오는 4월5일 시작해 12월말까지 주1회(매주 월요일 09:00~10:00)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되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특성에 따른 상담 및 지도를 제공한다.

관절염 타이치 운동은 중국의 전통체조로서 퇴행성 관절염환자의 통증치료, 관절의 유연성, 평형감각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심혈관기능을 향상시키며 지구력을 강화시키고 환자의 정서 상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천시보건소에서는 타이치운동과 함께 여름에는 12주 동안 수중운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며 관절염 환자들의 심신이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