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국내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월부터 전 공무원들이 구직상담사로 발 벗고 나선다.

포천시는 타 시․군과는 달리 섬유와 가구들의 제조업체가 많지만 오히려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기업체들의 구인난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포천시는 전 공무원들이 관내 구인희망 기업체 정보를 파악해 구직희망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포천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직을 알선해 주는 등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6월과 12월에 평가를 실시해 구직알선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포상과 인사상의 가점 등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4일 개소한 ‘포천일자리센터’ (☏1577-0019, ☏538-3115)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