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월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월례회의는 시상, 훈시말씀, 국제 교환근무 공무원 소개 (화이베이시 정리춘), 배낭연수 귀국 보고회, 직원 교육, 공직자 자전거 출․ 퇴근제 시행 안내 순으로 이뤄졌다.

서장원 시장은 훈시를 통해 “2009년도 전화 친절도 평가 우수 부서 및 개인 평가에서 수상한 직원 모두에게 축하를 하고 CHA의과학대학교에 약학대학 신설이 확정되어 우리시가 제약, 바이오 분야의 메카로 자리 잡고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아울러 약 2개월간 구제역 방역활동을 해준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3월 1일자로 인터넷 웹매거진이 오픈돼 운영되고 있으니 홍보부족으로 인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왜곡되고 갈등의 소지를 낳게 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 방법을 다양화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 시장은 “다음주부터 본청 근무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출퇴근제가 시행되니 제도의 조기 정착과 범시민적인 참여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현대산업경제연구원 김진욱 강사가 친절한 전화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고객 응대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사항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 회계과 박지성(행정 8급) 직원은 “터키를 품에 안다”라는 주제로 배낭연수 귀국보고 발표를 통해 직원들에게 간접적인 체험기회를 부여했다.

김영택 시정팀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자전거출퇴근제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자전거출퇴근제가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