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은 3월2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제20대 이철웅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경기도율곡연수원 연수부장으로 근무하던 이철웅교육장은 동두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교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했다. 40년 교육경력의 이 교육장은 교육학은 물론 정치학, 상담심리학 학위도 갖춘 다재다능한 교육계 인재로서 포천교육의 이념인 “변화, 도전, 발전”을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교육장은 “예로부터 선비문화가 꽃 피워 왔던 문화와 교육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포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신임교육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취임사에서는 “백년지대계인 교육이 21세기 우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사명감 아래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돼 교육계 새 바람을 포천에서 일으키자”라고 주문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직원 및 내외빈들은 이철웅 교육장의 새로운 교육철학을 공감하며 포천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철웅 교육장은 교육계에 혁신을 이루기 위해선 교직원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며 본인 스스로도 교육발전을 위해서 교직원 모두에게 협조하는 교육장이 될 것임을 밝히고, 학생들의 기본학력 정착에 힘쓰고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희망이 되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렌다. 포천교육청은 신임 이철웅교육장을 수장으로 맞이했고 이제 포천교육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