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일 읍면동 단위 단체장, 미화원, 공무원 등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관계자 집합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09년 9월18일 포천시 자원회수시설의 본격 가동에 따라 가연성과 불연성 쓰레기로 분리배출 방법이 변경됐으나 일부 시민들의 의식부족과 홍보부족으로 분리배출이 안된 쓰레기가 빈번히 무단 투기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은 참석자 선서, 시장 인사말씀, 환경관리과장 교육 순으로 진행이 됐으며 서장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단체장님들과 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으니 시민들이 스스로 깨끗한 포천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클린포천을 만드는 생활의 지혜”라는 주제로 포천시의 청소체계도와 시민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청소행정의 3대 시스템인 시민․행정기관․청소업체와의 유기적 체계를 견고히 하여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능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자”며 강조하고 또한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누구나 머물러 정착하여 살고 싶은 포천을 만들어보자”고 거듭 강조하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