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전․현직 이장 모임인 삼봉회(회장 남궁준)는 5일 청남대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허윤섭 군내면이장협의회장, 이희민 명산리 前이장을 비롯한 전․현직 이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견학에서는 청남대의 대통령역사문화관, 본관, 하늘정원 등을 관람하며 대통령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대청호의 상수원보호구역을 답사했다.

출발에 앞서 김진태 군내면장은 그동안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대보름 윷놀이 대회 자제 및 방역활동에 협조해 주신 이장님들의 노고를 감사를 전하고 포천시에 약학대학 유치가 확정돼 의료․보건분야 지역기반 인프라 구축의 발판이 마련되었음을 안내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허윤섭 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게 되었고전․현직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친목의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