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가 경제위기 극복과 근로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0 희망근로사업'의 추가 모집 계획을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소기업일자리 지원 사업에 한하며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부터 만60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개별면접 및 공동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소기업 취업일자리 지원 사업은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포천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월19일 용정회관에서 관내 55개 기업체와 희망근로자 58명이 참가하는 ‘소기업과 희망근로자간의 만남(공동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날 면접을 통해 14개 소기업에 희망근로자 21명이 채용돼 3월 2일부터 근무하고 있으며 해당 소기업 및 희망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소기업에서는 희망근로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좋고 희망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 되어 좋은 1석 2조의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템이다.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