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자연보호협의회(회장 안경희)는 봄철을 맞아 맑고 깨끗한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회원과 자녀 등 60여명이 송우리 공영주차장과 도서관 주변을 청소해 폐냉장고 등 생활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소흘읍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자녀들은 겨우내 쌓였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던 시내를 말끔하게 정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같으면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을 시간에 어머니를 따라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청소를 하니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안회장은 “앞으로도 소흘읍이 맑고 깨끗한 도시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