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동장 백영현)이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노인들의 여가 활용과 노인일거리 마련으로 경제적 지원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선단동 노인공동작업장'을 운영중이다.

선단동 노인공동작업장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설치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의 협조를 받아 현재 세창아파트 경로당에 1호점을 운영 중이며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쇼핑봉투접기에 참여하고 있다.

세창아파트경로당 김정희 회장은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지내던 노인들이 큰 벌이는 아니지만 소일할 수 있는 일거리가 통해 오히려 몸과 마음에 여유가 생겨 경로당에 활기가 넘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선단동에서는 노인공동작업장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하며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참여가 가능한 일거리 확보에 주력해 상반기내 2, 3호점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노인분들의 수요에 맞게 일거리를 다양하게 확보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성공적 노화(successful aging)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