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 연곡1리가 도시 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색채 시범마을로 지정돼 아름다운 색채시범마을 조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 사업은 기존 농촌의 작은 마을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색채로 담장․지붕 등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농촌 생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15일 연곡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위원회에 참석해 처음으로 농촌마을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인 만큼 타 마을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디자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우철 이동면장은 “이동면 연곡1리가 아름다운 색채 시범마을로 선정된데 대해 시에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이동면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도약을 꾀하고 있는 우리면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