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 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박수문)는 25일 이동면 회의실에서 '2010 제6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결산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동장군축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시청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의 실적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열띤 토의를 가졌다.


이동면 동장군축제는 '얼음꽃과 빛의 향연'이란 주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3억8천만 원(시비 1억원, 자체예산 2억8천만 원)의 예산으로 약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약 42억 원을 달성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우철 이동면장은 “폭설로 인해 개막식도 못하고 또한 구제역 발병으로 우리시 전 시민의 성원 속에서 개최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제6회 동장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동장군 축제 임원진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장군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민관광지인 백운계곡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제시된 문제점을 파악해 발전방안을 전달하고 앞으로 축제가 더욱더 발전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