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포천동․선단동․군내면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8일 서장원 포천시장, 이우형 도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군내면체육회(회장 이두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구대회는 벌써 12회를 맞는 전통 있는 축구대회로 모두 10개팀이 참여해 열띤 대항전을 펼쳤으며 300여명의 주민 및 동호회원이 참여해 힘찬 응원과 정정당당한 게임으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장원 시장은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로 실종된 해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또한 포천38선 하프마라톤 대회의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당부했다.

대회가 끝나고 이두원 체육회장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동호회원 및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포천동과 선단동, 군내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축제로 거듭나서 건전하고 생동감 넘치는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우승 포천축구회, 준우승 선단축구회, 3등 마홀축구회, 자작축구회가 각각 순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