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이성원)은 동절기 결빙 및 구제역 발생으로 방치된 주요 도로변, 마을안길, 하천변, 운악산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 실시 전에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및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했고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관내 13개 기관․단체와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대청소를 전개해 방치된 생활폐기물 20톤, 재활용쓰레기 7톤 등 27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연제완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이번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에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깨끗한 화현을 만들 수 있어 커다란 보람을 느끼며 향후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