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에서는 지난달 30일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게이트볼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게이트볼장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및 노인들의 오랜 염원을 모아 7천여만 원을 투자해 직두1리 게이트볼장에 지붕설치공사를 시행한 것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위축되기 쉬운 노년생활을 활기찬 생활로 바꾸고 노인들과의 친밀한 관계형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취미와 여가활동 등 복지를 향상시키고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군내면게이트볼협의회장은 “군내게이트볼 전천후 구장의 개장으로 앞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밤낮 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