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일 반월아트홀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의 지원을 받아 제2차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유형별 사고통계, 작업장에서 사고예방 방법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포천지사와 연계해 국민연금제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이 반월아트홀 주차장에서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천시는 2010 희망근로사업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안전복을 지급한데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안전화를 제공했다.

올해 희망근로사업 대부분이 야외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노동집약적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안전화를 제공한 것은 사고예방은 물론 근무여건 개선 및 작업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 수립시부터 안전사고 제로화를 최우선 과제로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보호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지도를 통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