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여가 제공확대와 주민자치센터 민․군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일 동교동 606수송대대와 주민자치사업 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테니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부대 내 테니스장을 사용하도록 하는 결연을 맺어 그동안 테니스장 시설의 절대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여가 생활이 어려웠던 애로사항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추진할 선단동 군장병 문화체험 및 민․관․군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상호 호혜원칙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충원 606수송대대장은 부대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주민과 함께하는 군 이미지 제고에 의미가 있으며 향후 추진하는 각종 주민자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는 4월부터 추진하는 유색벼 사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제2기 포천시 군장병 문화체험을 추진해 군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민․군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