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의용소방대(대장 이재찬),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순희)와 소흘읍(읍장 장금태)은 청명과 한식을 전후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난 3, 4일 의용소방대원과 읍 직원 등 100여명이 의정부묘원(무봉리 소재)에서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이 매년 4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고 대형 산불도 대부분 이 시기에 발생함에 따라 산불로 인한 대형 재난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의용소방대원들과 읍 직원들은 조상 묘를 찾은 성묘객들에게 산불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예방 안내 전단지 1000여장과 산불조심 홍보용 물티슈 500여개를 나눠주고 가두홍보 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안내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선 장금태 읍장은 “매년 청명과 한식을 전후해 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말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이재찬․ 유순희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