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홍성훈)은 오는 10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중학교 1,2학년 학생 40여명이 음식문화 토요체험으로 포천시 영북면 소재 한가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만들어낸 우리 맛’을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토요체험활동은 1부 한과문화박물관 견학을 통해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고도로 발달한 한과의 역사와 유래, 천연재료로 만들어 향과 맛을 더하는 한과의  종합적인 정보를 학습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한과를 만드는 체험으로 우리나라 전통적인 과정류를 분류해 보고 우수성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만들어진 한과는 5월8일 자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2008년부터 지역 내 맞벌이, 한 부모 가정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활동복지·보호·지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하기 위해 제공되는 공적서비스 사업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