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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원, 안병용 |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의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안병용 후보는 지난 4월5일 오전 10시30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회견에서 “대표적인 정책실패인 경전철은 지하철 7호선 예비타당성 사업이 끝나는 7~8월까지 잠정 중단할 것을 의정부시장 후보자격으로 강력히 촉구한다”며 “7호선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연장이 확정되면 경전철 노선이 전면 재수정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전 11시에 열린 김문원 시장의 기자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안 후보의 발언에 대해 “포퓰리즘이며 정략적”이라고 폄하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지금껏 교육에만 전념했던 사람을 정략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파렴치한 정치소인배적 행동”이라며 “사실을 이야기 하는데 포퓰리즘을 이야기하는 것은 뭐하는 것이냐. 김문원 시장은 행정을 모르는 사람이다. 김 시장은 전시행정만을 추구하는 사람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또 “경전철은 필요하다. 그러나 타당성과 충분한 검토를 하고 도시미관과 가치를 검토했어야 한다”며 “1만여명의 학생들과 교통사각지대인 경민대가 노선설계에 빠졌다는 것은 앞날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김문원 시장의 졸속행정”이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