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가지 악취문제와 더불어 주차문제가 동두천시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경선 네티즌은 “생연동 레몬마트 앞 도로는 불법주차로 무법천지이고, 바로 옆 빈터는 철조망으로 동두천시유지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레몬마트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시에서 허락한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홍미자 네티즌은 “생연동 주공아파트 후문은 차도와 인도 구분이 없고 시도 단속하지 않아 차도의 반이 주차장으로 사용되어 아슬아슬하게 생활한다. 큰 차가 밤에는 도로를 점거한다. 단속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생연동 공영주차장에 대해 이제현 네티즌은 “공영주차장 부근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이 무료화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장기 주차차량이 많이 늘었다.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민감한 사항이다. 중앙로에 장기주차장을 해놓으면 그 동네 상권이 살겠는가. 차라리 주차장을 없애버리고 길이나 넓혔으면 한다”고 불만을 토했다.
이운섭 네티즌도 “유료화할 때는 안보이던 차들이 모두 나오니 오히려 중앙로 주차장이 포화상태가 된다. 그러다 보니 대로변 상가들은 물건 상·하역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대비책으로 아예 주차라인을 없애든지 무료로 하되 30분 이상 장기 주차차량들은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여 벌금을 물리든지 하라”고 제안했다.
한편 ‘동두천시 노상 유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동두천 지체장애인 협회장 이용수 네티즌은 “일부 주차차량은 요금을 징수한다고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날이 갈수록 주차질서가 확립되기는커녕 항의는 거세지고 손실을 감수할 수 없어 일부 유료주차장을 포기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시민들에게 주차의식 계도를 바란다”며 현실을 토로했다.
이에 동두천시는 지속적인 단속과 도로 리모델링을 약속하고 시민들의 주차의식을 당부하고 있지만 시의 무기력, 그릇된 시민의식 속에 동두천 시내 도로는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