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다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에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의정부시의회 김효열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효열 의원은 4월12일 ‘한나라당을 탈당하며’라는 개인 성명을 통해 “지역주민과 의정부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 봉사하고자 한나라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역정가에서 떠도는 공천비리와 괴문서 등 기준도 잣대도 없는 오락가락 공천설, 투명하지 못한 몸가짐,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한 의정부을 박인균 위원장을 의정부시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퇴출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효열 의원은 “박인균 위원장은 자신의 지난번 총선에서 당소속 시의원들의 협조 부족으로 낙선했다고 말하며, 또한 재산이 없는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됐다고 말하고, 기자들을 푼돈이나 받아먹고 기사를 실어주는 파렴치한 언론인으로 매도했으며, 이런 사탄의 무리들에게는 무한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도저히 자질을 의심케 만들고 있다”며 “이런 자질 없는 정치인과는 정치적 동행을 할 수 없어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효열 의원은 또 “무한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저 김효열을 지난 선거에서 1등으로 당선시켜주신 지역주민과 한나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화와 같은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열심히 수행했다”며 “의정부시민과 지역주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이런 저질 정치인을 의정부에서 퇴출시키고 깨끗한 지방정치의 선봉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선 전 의원은 사퇴
역시 의정부시 다선거구에 한나라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정진선 전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4월1일 “타당성 없고 합리적이지 못한 공천 과정에 불응하겠다”면서 선관위에 사퇴서를 접수했다.
위 기사에 대해 박인균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혀왔습니다.
한나라당 의정부을 박인균 당협위원장은 지난번 총선 낙선 이유가 당 소속 시의원들의 협조 부족 때문이라고 말하거나, 재산이 없는 사람은 6.2 지방선거 때 공천에서 배제했다고 말한 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