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최익규)에서는 2010년도 역점 추진시책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해 기간제근로, 일시사역 인부 등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 차원을 벗어나 보다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의 고용을 최대한 유도하고 구인구직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업체들에게 신속하게 구인구직 알선을 실시하고 있다.

신북면에서는 이를 위해 각 리 이장과 마을담당 직원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 마을의 구직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구인 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를 보다 용이하게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익규 신북면장은 13일 구제역 방역 대책 추진을 위해 소집한 긴급 이장회의를 통해 강화군 구제역 발생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각 마을별로 소규모 가축사육농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 및 예찰 강화를 당부하고 동남아, 중국 등지의 해외여행 자제와 함께 축산농가 출입 통제, 농가간 모임 자제 등 방역 지침을 마을회의 및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해 주시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