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무분과 전체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공공 및 민간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10년도 사업계획 안내와 분과별로 분과활성화 및 원활한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지사협)은 사회복지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2005년 출범했다. 그러나 인적ㆍ물적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운영에 있어 저조한 실적을 보여 이날 회의를 통해 민과 관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사협은 보건․복지․고용 관련된 분야별 8개 분과 80명으로 구성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연계 협력 분과모임 체계를 구축했다.

민․관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자간의 폭넓은 연계망(network)을 구성해 수요자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는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며 이와 같은 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한 포천시의 지속적인 복지 발전과 주민이 피부로 와 닿는 복지행정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