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포천막걸리가 생산된다.
포천시 화현면에 소재한 조술당(대표 김두한)과 동교동에 소재한 RPC (주)미농(대표 이문규)은 지난 19일 일동농협에서 함범식 포천막걸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영필 일동농업협동조합장, 서장원 포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쌀 사용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천 전통술(막걸리)산업특구지정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포천쌀을 주원료로 한 고품질, 고품격의 차별화된 막걸리 생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재 포천시에는 조술당을 비롯한 9개의 막걸리 제조업체에서 년간 2,000톤의 수입쌀을 소비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전통술(막걸리)산업특구지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2015년까지 2,000톤의 수입쌀을 포천쌀로 대체하고 새로 설립될 공동생산 공장에서 연간 6,000톤의 포천쌀을 소비한다면 포천에서 생산되는 쌀 21,500톤의 약 40%를 막걸리 제조업체에서 안정적으로 소비하게 돼 농업인의 생산의욕 고취와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고 막걸리제조업체는 좋은 쌀을 공급받을 수 있어 농업과 제조업이 동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