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양주지역위원회(위원장 윤창주)는 4월21일 “2010 양주민주연대가 20일 발표한 이른바 ‘민주연대 단일후보’는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양주지역위원회 이상보 사무국장은 “양주민주연대는 지역 일부 시민단체와 참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이 모인 연합단체로 지난 1월21일 1차회의 뒤 2월 중순까지 지방선거 후보단일화를 논의하다가 사실상 결렬됐다”며 “그런데 민주연대가 4월7일 갑자기 후보 심사서류를 요구했고, 4월8일 심사를 거쳐 4월9일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보 사무국장은 “이는 우리가 합의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후보에 대한 일방적인 선정이어서 인정할 수 없다”며 “시의원 후보와 도의원 후보가 뒤바뀌고, 부동산 등 민주화운동 경력이 거의 없는 사람들까지 민주 후보라고 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연대 공동대표는 참여당 윤창주, 민주당 정성호, 민주노동당 김홍열 위원장 등 야3당 대표, 시민단체 이경선 대표 등 4명”이라며 “지금 민주당 박재만 양주시장 후보와 이상훈 경기도의원 후보까지 공동대표라고 명함에 쓰는데, 엄밀히 말해 허위경력”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민주연대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지지하는 후보들이 정확한 표현은 맞다”며 “시민단체 대표들이 개혁성, 도덕성, 당선가능성, 지역봉사기여도, 공약 등을 평가한 채점 결과 5명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부동산중개업도 심사과정에서 평가했다”며 “박재만, 이상훈 후보도 민주연대 공동대표가 맞다”고 말했다.
양주민주연대는 4월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주시장 민주당 박재만, 도의원 1선거구 민주당 이상훈, 도의원 2선거구 민주노동당 김홍열, 시의원 가선거구 민주당 남선우, 시의원 나선거구 민주당 이희창씨를 단일화 민주후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