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군청을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과 공동·단독주택, 지역 상징물 및 다리, 유원지 등을 대상으로 일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과 함께하는 ‘Me First!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주제로 조명끄기 행사를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같은 날 오후 2시 전곡역 및 공동주택 2개소에서 기후변화주간 조명끄기 행사 참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조명끄기 행사는 ‘전 국민이 동시에 참여하는 조명 끄기 행사로 전 국민이 한 마음으로 『내가 먼저(Me First!)' 녹색생활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전국에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연천군에서도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의 고취와 함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군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황영섭 녹색성장팀장은 “이번 조명끄기 행사 참여를 통해 군민들이 에너지 과소비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연천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