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4월23일 오후 3시 의정부 서부타워 9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정부 도·시의원 예비후보와 김옥이·주광덕 국회의원, 한나라당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였으나 탈락한 박형국 전 도의원 등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이날 개소식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를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남성 후보는 “지난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시민 여러분의 뜻에 승복한 결과 다시 의정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며 “의정부 시민이 미래를 설계하고 온 가족이 그 꿈을 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남성 후보는 “의정부 경제를 부흥하는데 적합한 효율적인 도시 체계를 만들기 위해 의정부를 5개 권역으로 특성화해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건국대 캠퍼스, 대학병원과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 교육, 일자리, 복지가 어우러져 균형 발전을 이루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백년대계의 기초 모델을 만들겠다”고 의정부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4월19일 경인일보와 경기방송, O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한 결과에서 김남성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500여명의 지지자들은 김 후보를 중심으로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